정부가 2025년 7월부터 본격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정책은 “사용처 제한” 이슈로 혼란을 빚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스타벅스는 안 되고 전통시장은 가능하다”, “배달앱은 불가한데 쿠팡은 일부 가능하다”는 식의 제한사항과 함께
식자재마트, 주유소, 미성년자 신청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기존 소비쿠폰 사용처 기준과 함께
2025년 7월 7일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정보와 정책 변화 흐름까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1.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지급 대상 | 대한민국 국민 전체 (주민등록 기준 개인별 신청) |
지급 방식 |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지류형),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 |
지급 금액 | 1인당 15만 원 ~ 55만원 (2회에 나누어 지급) |
신청 주체 | 성인 개인 직접 신청, 미성년자는 세대주 대리 신청 (단독 신청 예외 허용 가능) |
신청 지역 |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 (특·광역시, 시·군구) |
신청 방법 | 온라인(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앱·홈페이지) 혹은 오프라인(주민센터·은행 영업점) 선택 |
신청 일정 | 1차: 2025.7.21(월) ~ 9.12(금) / 2차: 2025.9.22(월) ~ 10.31(금) |
유효기간 | 1·2차 모두 2025년 11월 30일(일)까지 사용 가능, |
기간 내 미사용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 |
정부는 전통시장, 동네 상권, 중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소비 유도를 목표로
쿠폰 사용처를 일부 제한하고 있으며, 소비쿠폰은 해당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2. 식자재마트 사용 가능성, 정부 “포함 검토 중”
2025년 7월 6일, 정부와 여당은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비수도권 중심의 생활 밀착형 대형 식자재마트도 사용처에 포함할 수 있도록”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 왜 검토하게 되었나?
- 지역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로컬 식자재마트가 실제 생계 소비의 중심이기 때문
- 사용처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지역민 실사용률이 떨어진다는 현장 반응 반영
- 민생 안정과 물가 완화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탄력적 정책 필요성 부각
🔔 관련 관계자는 “연 매출 제한 기준(30억 원 이하)이 대형 식자재마트엔 불리하게 작용한다”며
기준 완화 또는 업종 예외 조항 신설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적용 여부는 8월 중순경 확정 발표 예정이며, 지자체별로 선도 적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3. 주유소에서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가?
이 질문 역시 사용자들이 자주 묻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일부 지역 주유소에서는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가능 조건
-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중소 자영업 주유소
- 일반적으로 SK, GS,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은 불가, 자영업 가맹점은 가능성 있음
예: A지역 ○○주유소는 지역상품권 가맹 주유소로 등록되어 있어 사용 가능
→ 사용 전 ‘지역상품권 가맹 여부’ 확인 필수!
확인 방법
- 각 지역 모바일 지역화폐 앱 (제로페이, 경기지역화폐 등)
- 지자체 홈페이지 > ‘소비쿠폰 사용 가능 가맹점’ 검색
- 또는 고객센터 전화 문의
🧒 4. 미성년자도 소비쿠폰 신청 가능한가?
기본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성인 개인이 직접 신청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미성년자도 가구 구성원으로 포함되어 있다면 신청과 지급이 가능합니다.
✅ 신청 방법 요약
- 미성년자는 직접 신청 불가
-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리 신청해야 하며, 해당 가구에 포함된 미성년자에게도 지원금이 배정됨
- 단, 세대 내 성인 구성원이 1명도 없는 경우(예: 미성년 단독 세대주)는
해당 미성년자가 직접 신청 가능 (지자체별 별도 기준 적용)
📌 가구 단위 기준 지급은 아니며, 인별 신청이 원칙이므로
세대원이 다수일 경우에도 각 인당 개별 신청이 필요합니다.
5. 민생소비쿠폰, 어디에서 쓸 수 있나? 사용 가능 지역 정리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 전국 호환이 아닙니다.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사용 지역이 제한되며,
이는 지방재정 소비 환류와 지역상권 보호 목적에 따른 것입니다.
✅ 사용 지역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구분 | 적용 기준 |
특별시·광역시인 경우 | 해당 광역시 전체에서 사용 가능 (예: 서울 전역, 대구 전역) |
도(道) 지역인 경우 | 주소지에 해당하는 세부 시·군 단위로 제한 (예: 경기 용인시 → 용인시 관내만 사용 가능) |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등에서 쓸 수 있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종이어야 하고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광역 주소지 관할지에 있어야 한다.”
6.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업종과 제한 업종 완전 정리
✅ 사용 가능한 주요 업종
업종 | 범위 예시 |
전통시장·동네마트 | 재래시장, 식료품 마트 등 |
식당 | 일반 음식점, 분식, 제과점 등 |
의류점·잡화점 | 동네 옷가게, 신발·가방 전문점 등 |
미용실·이·미용업 | 미용실, 피부관리실, 이발소 등 |
안경점 | 안경원, 콘택트렌즈 취급점 등 |
약국·의원 | 일반의원, 치과, 한의원, 동네 약국 등 |
학원·교습소 | 보습, 피아노, 미술, 학습지 등 |
프랜차이즈 가맹점 | 편의점(가맹점), 치킨집, 제과점, 일부 카페 등 |
📌 편의점은 약 99%가 가맹 형태이므로 대부분 사용 가능
📌 파리바게뜨, 롯데리아, 교촌치킨, 맘스터치 등도 가맹 매장에서는 사용 가능
⛔ 사용 불가 업종 및 주의할 예외
업종/장소 | 사용 불가 사유 |
대형마트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SSM 포함 (기업형 슈퍼마켓 포함) |
창고형 할인매장 |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
백화점 |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대형 백화점 |
가전 전문점 | 하이마트, 전자랜드, 일렉트로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
해외 브랜드 직영점 | 이케아, 애플스토어, 샤넬 등 외국계 직영 매장 |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 | 스타벅스, 올리브영 등 100% 직영 운영점 |
온라인 쇼핑몰 |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전체 온라인몰 (원칙적 제한) |
배달 앱 |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 단, '대면 결제'는 일부 허용 |
유흥/사행 업종 | 유흥주점, 사행성 오락실, 카지노, 복권방 등 |
비소비성 지출 | 세금, 공과금, 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선불 충전, 교통·통신요금 등 자동이체 항목 |
※ 스타벅스와 같은 직영 프랜차이즈 매장,
애플스토어·이케아 등 대형 외국계 매장, 유흥업소 등에서는 쓸 수 없음.
스타벅스처럼 100% 본사 직영점인 경우에는 소비쿠폰을 쓸 수 없지만
교촌치킨, 다이소, 파리바게트처럼 직영과 가맹 방식이 혼합된 경우 가맹점에서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 예외 적용 사례 및 주의사항
- 대형마트 내 테넌트 매장: 음식점, 안경점, 미용실 등 입점 매장 중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여부 확인 시 사용 가능
→ 각 대형마트 측에서 소비쿠폰 사용 가능 테넌트 리스트 별도 공지 예정 - 하나로마트: 원칙적으로 사용 불가이나
생활권 내 유사 업종이 전무한 농촌·면 지역에 한해 사용 허용 - 다이소: 전체 매장의 약 30%가 가맹 형태 →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 가능, 입구 스티커 확인 필요
- 배달 앱: ‘배민’이나 ‘요기요’의 만나서 결제(현장 단말기) 방식으로만 일부 지자체에서 제한적 허용
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구삐로 미리 안내받는 법
“언제 신청하는지 몰라서 못 받았어요…”매년 정부지원금, 바우처 사업마다 반복되는 ‘정보 사각지대’ 문제.2025년에도 어김없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역시,신청일을 모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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